여러분~! 안녕하세요! 금주의 에디터 유리에요! 저는 밤 조깅을 즐기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. 아침은 너무 덥지만, 저녁 산책을 하면 가을이 찾아오는 것 같아서 기분이 넘 좋아져요! 저희 펫케터 구독자 분들도 시간이 나시면 댕냥이랑 밤 산책 꼭 나가보세요😙🐶
여러분 저번주 주제 기억하고 계시나요?? 우리 댕냥이 데이트를 통해 짝꿍이 생겼다면 다음 주제는 !!! 결혼을 해야겠죠(?) 이번주 주제는 댕냥이 임신과 출산을 준비했답니다!
자 다 같이 GO! GO! 👉
오늘의 펫케터, 머선 129?! 🤔
출산과 모성애의 신비❤️🔥
어떤 모습의 어미든 아가가 가장 소중해요~
유리's comment
일요일 오전 9시 30분! 이게 뭐냐면... 바로 바로!! 일요일 티비 시청 시간표였답니다😆 라떼는 말이야... 일요일에 동물농장 보고 서프라이즈까지 땡겨주는 게 국룰이었다구~! 아아 원래 이 이야기를 하려고 했던 게 아니라 😇 그때 유독 감동적인 에피소드에는 출산에 관련된 얘기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! 신비로움과 경이로움을 자연적으로 습득했달까... 그래서 이번에는 그때 그 시절 동물농장처럼 감동 가득 에피소드를 한 번 풀어보려고 합니다~ 마음이 몽글몽글해질 수도 있으니 얼른 휴지 준비하세요🧻
냥집사! 나를 따라와서 우리 애들을 구출하라냥😼
사실 유투버 '메탈남' 님의 스토리는 굉장히 유명하지만 또 유명한 만큼 감동 실화라 한 번 가져와 봤어요! 원래 유투버분은 고양이를 그렇게 좋아하시는 편은 아니셨대요. 근데 갑자기 나타난 길냥이가 유독 친하게 굴더니 (그래도 만지려고 하면 깨물었다고는 하네요🤣) 하루는 아주 캄캄한 밤에 빨리 오라고 냐옹 냐옹 울었다지 뭐예요
자정에 가까운 시간, 고양이 하나만 믿고 2km를 걸은 유투버 분이 발견한 건 아주 낡고 녹슨 배관 파이프! 심지어 안에 흙과 먼지가 많이 쌓여 쉽게 들어갈 수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자꾸 자기를 따라오라는 듯이 울어댄 고양이 때문에 뭔가에 홀린 듯이 파이프를 따라 들어갔다고 해요 🙀 거기서 발견하게 된 건 다름 아닌 아가 고양이?! 그것도 눈꼽이 덕지덕지 묻어 상태가 좋아보이지 않는 아가 고양이가 여섯이나?! 그래서 이 유투버 분은 어떻게 했을까요? 뒷 이야기는 더더욱 흥미로우니 영상으로 확인해주세요 😸
폭우로 무너져 내린 건물 아래에 우리 아기가 있어요😭
2019년 인도에는 아주 큰 비가 있었다고 해요. 그 비 때문에 많은 집들이 무너져 다들 피해를 많이 입은 상황이었구요 😥 그런데 어떤 흙더미 근처에서 어미개로 보이는 강아지 한 마리가 계속 땅을 파면서 울고 있었던 사건이 있었대요. 신고를 받고 자원 봉사자 분들이 출동을 했는데 불안정한 흙더미들이라 위험하기도 하고, 또 얼마나 깊게 묻혔는지 몰라 함부로 건드릴 수 없었다네요 😭
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처롭게 홀로 땅을 파던 어미개를 믿고 함께 흙을 파기 시작했는데 세상에... 생각보다 깊이 파낸 흙구덩이에서 아가들 울음소리가 들렸다지 뭐예요!! 저도 영상으로 보다가 눈도 못 뜰 정도로 어린 아가들이 흙 아래 잠겨있는 모습에서 괜히 울컥했답니다...🥺 다행히 아가들은 무사 구출!! 하지만 영상이 정말 감동적이니 꼬옥 봐주셨으면 해요!
중국에서 온 판다의 귀중한 출산 이야기 🐼
여러분 판다의 출산은 정말 정말 어렵다는 거 알고 계시나요?! 저는 이걸 어릴 때 보던 동물농장에서 알게 됐답니다 😆 발정기도 짧고 교미 기간도 길지 않을 뿐더러 현재 판다의 개채수도 적기 때문에 출산을 하면 중국에서는 경사라고 여길 만큼 판다의 출산은 어렵고도 험난하다고 합니다 🐼
그런데 2020년 중국에서 온 아이바오와 러바오 사이에서 아가가 탄생해 한국에서도 첫 아기 판다가 되어 주었었답니다! 다들 알고 계셨나요? 전 이것도 사실 동물농장에서 보긴 했는데 😅 임신 과정 뿐 아니라 출산 직후 과정도 쉬운 게 아니래요. 출산 후에 어미 판다가 아가 판다를 제대로 케어해주지 않는다면 아가 판다는 체온 유지를 할 수 없어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😱 하지만 우리 장한 아이바오는 아가를 낳고 바로 품에 안았다구요🥰 이때 이 아가는 현재 '푸바오'라는 이름을 갖고 잘 크고 있다고 합니다 :)